연재소설 《20가지》낡은 수법은 버린다

CHAPTER 20

낡은 수법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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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눈 속에 시신을 숨기는 수, 발자국을 눈이 덮는 수, 마지막에야 열리는 밀실. 나규칙은 그런 낡은 수를 규칙으로 금지해 온 사람이다.

끝은 그 낡은 밀실이 아니다. 유별나를 찌른 스텝은 아무도 모르게 옆문으로 나갔고, 바로 옆 눈구덩이에 빠져 얼어 죽었다. 일어나 돌아올 수 있는 거리였다. 발자국은 눈이 덮었고, 사람은 사라졌으니 방은 밀실처럼 남았다. 사십 시간 동안 나규칙은 그 가짜 밀실을 풀려 하고, 서이러는 참견하고, 구나경은 검사를 말렸다. 세 사람은 범인이 창밖 몇 걸음에서 이미 죽어 있다는 것을 몰랐다. 불만족은 살아 있고 근처에 가지 않았다. 구조대와 수사팀장 공정혜가 닿을 때, 산장 안의 추리는 이미 엉뚱한 곳까지 가 있다. 공정한 게임의 스무 가지 규칙은 이 어이없는 죽음 앞에서 하나씩 깨져 있다.

이 규칙의 예

아래 예는 작품의 결말을 말한다.

밴 다인이 닳았다고 적은 수에는 주인이 있는 것들이 있다. 《실버 블레이즈》는 짖지 않은 개가 범인이 집안의 사람임을 알린다. 《춤추는 인형》과 포의 《황금벌레》는 암호를 풀어 답을 연다. 《노우드의 건축업자》는 남의 죄를 만들기 위해 지문을 현장에 남긴다. 영화 《프레스티지》는 꼭 닮은 사람에게 마지막 죄를 지운다.

《시트타포드 미스터리》는 눈과 강령의 겉모양을 쓰고, 답은 스키로 여섯 마일을 줄인 친구다. 가짜 강령으로 겁을 주어 자백받는 수, 담배꽁초의 상표만으로 범인을 정하는 수, 인형으로 방에 사람이 있는 척하는 알리바이, 주사기와 수면약, 경찰이 들어온 뒤의 밀실 살인, 연상 단어로 죄를 재는 검사는 그가 같은 목록에 올렸다. 이 산장의 눈은 그 목록의 옆자리에 있다. 시신을 덮고, 발자국을 지우고, 방을 밀실처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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